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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

쏘맥가이버 2018. 2. 4. 12:36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국어 버전으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이라고들 부르시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이 게임입니다.


1편 : 한국 닌텐도의 추태 (링크)

2편 : 공식 페이지 소개 (링크)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

4편 : 몇 가지 게임 팁 (링크)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



젤다의 전설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도 많죠.


사실 저도 이 게임을 하기 전까진 젤다의 전설이 뭔지도 몰랐었어요. 솔직히 전 슈퍼 마리오를 더 좋아했거든요.


오픈 월드에 대해 아시나요?


오픈 월드 게임은, 게임 스토리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해도 상관 없는 높은 자유도의 게임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엘더 스크롤", "GTA", "폴아웃", "마인크래프트" 시리즈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쨌든!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 게임은 "하이랄" 왕국을 중심으로 세상을 떠돌며 100년 전 원수인 "가논"이란 적을 처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잘린 부분도 있고, 아직 열지 못한 한 부분도 있지만..직접 캡쳐한 맵]




사실 저도 아직 다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전 좀 게임을 천천히 즐기자는 주의라서...


100시간을 넘게 했지만,


맵 구경하고 NPC 하나하나 말걸면서 노느라 진행이 좀 느린 편입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처음 시작 시 보는 화면]


웬 동굴 속에서 깨어난 주인공 '링크'는 기억을 잃은 채 "하이랄" 지역 맵을 돌아다닙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물가를 노니는 물고기도 구경하고..]



자잘한 게임 스토리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고..


간략한 게임 소개 글에 걸맞게 정말 간략하게 소개드릴게요.


이 게임은 유저가 생각하는 건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생각해도 그런 느낌이 꽤 강하게 드네요.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고대의 사당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가디언이란 적을 피하기도 하고..]




대표적인 예를 들어..


눈 앞에 보이는 산을 돌아가야하는데 귀찮다?


그냥 등산하면 됩니다.


등산이 불가능한 지역은 거의 없습니다.


나무 위의 바나나가 먹음직하게 열려있다?


그냥 나무 타고 올라가 따거나,


화살을 쏴서 떨어뜨리면 됩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비가 오면 이렇게 미끄러진다]



비가 오면 암벽이 미끄러워 등산이 어려워 진다거나,


번개가 내려칠 때 금속으로 된 무기를 차고 있으면 번개에 맞는 다거나,


번개가 내려치는 순간에 적에게 무기를 던져 적에게 번개가 떨어지게 한다거나, 적을 먹을 걸로 유인해서 뒤통수를 친다거나, 자고 있는 적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크리티컬 공격을 먹일 수도 있고...



여러분이 게임을 하며 생각했던 대부분의 일들이 가능합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풀 숲을 돌아다니며 메뚜기도 잡고..]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신전? 사당? 한글 번역이 낯설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신전에 들어가면 이런 메세지가 뜬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를 또 꼽자면,


퍼즐 요소에 있습니다.


이 광활한 맵에는 120개의 신전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파란 장소)

(실제 찾기 전에는 빨갛게 보인다)


한글판에서는 "사당"이라고 번역되어 있더군요.


어떤 신전에는 쇠공을 굴려 퍼즐을 푸는 곳도 있고

(실제로 스위치를 기울여서)

어떤 신전에는 과 싸워 통과하는 곳도 있고,

어떤 신전에는 미로를 달려서 통과하는 곳도 있습니다.

진짜 참신한 던전이 무척 많습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붉은 달이 뜨는 날, 달 감상도 하고..]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신기하게 생긴 게 있어서 다가갔더니, 드래곤이 있었다...]


전투 시스템 또한 흥미롭습니다.


몬스터들이 은근히 머리가 좋아요.


게다가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한 가지 무기만 가지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무기에 내구도가 존재해서 꽤 자주 부서지거든요. 그래서 몬스터가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서 싸워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 심지어 내가 던진 무기를 몬스터가 주워서 덤비기도 합니다.



일정한 타이밍에 어떠한 키를 누르면, 슬로우 모션으로 변경되며 몬스터를 후드려 팰 수도 있고, 그렇게 할 경우 무기 내구도가 상당히 적게 줄어듭니다. 헤드 샷도 가능, 몰래 다가가 뒤통수 후려치기도 가능, 방패로 후려치기도 가능...


아래의 짤을 보시면 한 번에 이해가 되실 겁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몬스터가 방패로 내 화살을 막다니..기분 참..]



저도 한 오픈월드 매니아인데, 이 게임은 기존의 틀을 좀 깼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직접 해보시면 느낌이 다를 거에요.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액션 RPG 매니아라면 강추.


젤다의 전설을 알고 계신다면 강추.


신선한 게임을 하고 싶다면 강추.


진짜..


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는지,


왜 거의 모든 매체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는지,


직접 해보면 알게 됩니다.


어쨌든


추천합니다.


꼭 사서 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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