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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

쏘맥가이버 2018. 2. 5. 17:58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국어 버전으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이라고들 부르시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이 게임입니다.


1편 : 한국 닌텐도의 추태 (링크)

2편 : 공식 페이지 소개 (링크)

3편 : 간략한 게임 소개 (링크)

4편 : 몇 가지 게임 팁




이 글을 보신다는 건,


게임을 샀거나,


살 예정이거나,


샀는데 막상 시작하니 뭔지 모르는 분들일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사실.


젤다의 전설이란 게임은 옛날부터 불친절한 게임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별다른 가이드라인이 없어요. 이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직접 플레이 해보면 좀 벙찌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 느낌으로 약 1시간 정도 맵을 헤매게 만듭니다.


3개의 신전 (혹은 사원, 혹은 사당)을 통과하고 나면,


그냥 무작정 길가에 내던져 버립니다.


메인 보스인 "가논을 처치하라"라는 퀘스트가


덩그라니 놓여지고, 뭔 4마리의 신수를 처리해 버리라고 합니다.


오픈월드 게임 답게, 그냥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분은 맵을 헤매고, 산을 오르고, 바다를 건너는 것 말고는 딱히 할 게 없습니다. (근데 그게 왜인지 더럽게 재밌습니다.)


그럴 때 꼭 찾아 다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사당은 무조건 입장.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사당은 무조건 찾으면 들어가자]



이전 포스트 게임 소개에서 말씀드렸죠.


이 사당은 젤다 게임 내에 120개가 존재합니다.


각각 다양한 퍼즐로 클리어할 수 있게 되어있고,


그 클리어 방법 또한 기상천외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느냐...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빨간 네모칸 주목]



링크의 생명력과 오래 달릴 수 있는 스테미너를 증가시키는데 필요합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하트는 3개, 초록색 스테미너 휠은 한줄 동그라미 뿐입니다.


그럼 어떻게 증가를 시키느냐...



한 사당을 클리어하면,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


이렇게 생긴 아저씨들이 시련의 증표라고 하는 구슬을 하나씩 줍니다. 

(한글판으로 바뀐 뒤로 명칭들이 혼란스럽게 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


그럼 각 마을마다 있는 이런 조각상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4개의 구슬 당 하트 하나 혹은 스테미너 휠 한 조각(한 동그라미가 아니라 피자 한 조각처럼 동그라미의 한 조각)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그럼 모아놨던 구슬은 사라지게 되는 거죠.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이제는 이 모습만 봐도 반갑다]


나중가면 길거리에 나와있는 시련의 사당은 거의 다 클리어하게 되고, 막 숨겨져 있는 애들을 찾으러 다녀야 합니다. 특정 조건, 예를 들면 밤에 어떤 행동을 해야만 나타나는 시련의 사당도 있고, 어떤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나타나는 시련의 사당, 혹은 번개를 맞춰야만 나타나는 사당도 있고 아무튼 다양합니다.


그래서 나중가면 이런 숨겨져 있는 애들 하나 발견하는 것도 굉장히 큰 기쁨이라고나 할까...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클리어하고 나왔을 때의 뿌듯함..]


어떤 퀘스트를 진행 중이더라도, 사당을 발견하게 되면 무조건 올 스톱! 사당부터 클리어 합시다.




그리고 팁 두 번째.


코로그를 찾아라.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냐하하! 환청이 들린다..]


이 녀석이 코로그입니다.


영문판으로 즐길 때는,


"아, 이거 누가 봐도 코록이네."


라고 외치며 플레이를 했었죠.


이 녀석을 발견하면,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


이걸 줍니다.


이걸로 뭘 하느냐.


바로 인벤을 늘립니다.



재료나 옷 관련 인벤은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기, 방패, 활 인벤은 제한이 제일 짜증납니다.


더구나 자주 부서지는 3가지 인벤에 제한은 가끔 전투 중 무기가 없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맵을 돌아다닐 땐 반드시 코로그를 찾도록 합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코로그의 숲에 가게 되는데 (그 전에도 두 번 인벤을 늘려주는 아저씨를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인벤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코로그의 열매는 999개까지 찾을 수 있다고 하는 만큼 인벤을 늘리는데 아주 많은 코로그의 열매가 필요로 합니다. (처음엔 1개를 요구하지만 두 번째는 2개, 세번째는 4개, 8개 마구 늘어납니다)


그럼 코로그를 어디서 찾느냐?


"아, 여긴 누가봐도 코로그네"


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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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원을 그리며 놓여진 돌맹이들.


그런데 한 곳이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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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돌을 갖다 내려놓으면,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냐하하! 환청이 들린다..]


이렇게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예를 들어,



[스위치][절대 추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4편 : 몇 가지 게임 팁



힘들게 등산하여 산 꼭대기 높은 곳에 올라갔는데...


이상하리만치 정 중앙에 돌이 놓여 있다.


"이건 코록이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돌을 들어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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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라고 하면서 코로그가 튀어나온다.


얄미워서 돌을 집어던지면,


리액션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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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귀엽다.



이처럼 맵을 돌아다니면서 해야할 것이 산더미처럼 많지만,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이 두 가지만 샅샅이 뒤지며 다녀도 나중에 훨씬 수월한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팁들은 차차 준비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스위치가 SD카드를 넣었다 뺐다 하는 게 번거로워서, 참 여러가지로 스샷과 영상을 준비하기에 문제가 많네요.


어쨌든.


즐거운 젤다 되세요.


스위치 유저라면 꼭!


사서 플레이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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