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뉴질랜드에서 산 가전제품 1 - TV (VEON) & 게임기

안녕하세요.

또 잡소리로 찾아뵙네요.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산 가전제품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별거는 없고, 오늘은 과감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해 무려 TV와 게임기(?)를 샀습니다. 사진 보시죠.

[VEON이라는 브랜드. 처음 들어봤다.]

VEON. 베온이라는 브랜드의 TV를 샀습니다. 48인치 텔레비전인데, 가격은 499달러 밖에 안해요. 무슨 말이냐면 한화로 약 399,000원. 모니터가 아니고 티비인데 말이에요. 화질도 나쁘지 않고, 요즘 UHD, 4K 텔레비젼 사봤자 재생시킬 컨텐츠도 마땅히 없는 마당에 굳이 4K 살 필요 없다고 느끼는 사람 중 하나라, 이 정도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자세한 리뷰를....

[오옷? 이거슨?!]

그리고 이거.

다들 아시죠, 아재님들?

닌텐도에서 특별히 출시해주신, 슈퍼 패미콤 미니입니다.

닌텐도 클래식 미니 라고도 부르죠.

닌텐도 스위치를 사기 전에, 몸풀기 용으로 질러봤습니다.

[마리오 월드! 아...정겹다.]

저는 배고픈 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을 왜 하냐면, 이거 갖고 논다고 저녁까지 굶고 지금 자려고 누워서 포스팅 중이거든요. 아... 재미있어요. 오랜만에 하니까,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건 139달러, 약 111,200원. 단돈 11만원에 추억의 게임을 20가지나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광고 아님) 더 중요한 건, 이거 해킹이 된답니다. 다른 게임들도 넣어서 할 수 있데요. 그건 차차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직장도 구했겠다, 한 달 식비를 400달러, 약 32만원으로 살아왔던 우리 부부에게, 우리가 주는 첫 번째 뉴질랜드 선물입니다. 당분간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하하...(벌어서 갚아야 하지만..이까이꺼!)

자세한 게임기 리뷰와 티비 리뷰는 차후에 해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시길...